** 나무는 아름답다 숲도 아름답다.
이 지구는 실상 나무의 지구이다.
그런데 그 아름다운 단풍나무의 잎을 자세히 보라.
그 하나하나는 모두 상처나고 일그러져 있다.
완벽한 이파리는 단 하나도 없다.
아시겠는가 그러나 모든 잎사귀는 행복하다. 나무 전체가 하나의 기적이다. 하물며 인간이 아니겠는가.
** 우리는 완벽할 필요가 없다. 모든 사람들은 그 자체로 아름답다.
** 성령은 하느님이 인간에 보내는 에너지.
** 새가 노래하는 것을 진정으로 듣고 파란 하늘을 진정으로 볼 때 우리는 우리안에 성령의 씨앗을 만날 수 있다.
** 그대 안의 원숭이가 항상 소란을 피운다.
자기 안에 있는 원숭이를 다룰 줄 알아야 달리는 일을 멈출 수 있다.
** 모든 발갈음마다 하나의 도착이다.
** 그대는 지금 여기서는 행복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니까 계속 어디론가 달린다. 그러나 달려 가는 곳에 행복은 없다.
왜냐하면 행복은 지금 여기에 있기 때문이다.
** 붓다가 되려고 노력하지 말라.
그대는 지금 그대로 붓다이다. 다만 깨닫지 못한 붓다다.
** 멈추는 것이 행복의 기본 조건이다.
** 영원한 삶은 죽음을 포함하는 삶이다.
죽음이 없는 영원한 삶은 불가능하다.
영원한 삶과 죽음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 영원하지 못한 삶은 동전의 한면에 불과하다.
** 태어남과 죽음이 없는 세상은 태어남과 죽음이 있는 세상안에 있다.
** 명상을 하려고 명상의 방까지 뛰어가지 말라. 지금 멈추라.
오직 지금 여기 그대안에 모든 것이 다 있다.
모든 곳에 신성한 산이 다 있다. 모든 곳에 하늘나라가 있다.
기적은 물위를 걷고 불타는 석탄 위를 걷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발로 대지 위에 서는 것이야말로 가장 훌륭하고 아름다운 기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