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나를 기억하라

제2장 변화와 치유

1. 감정의 강 

.... 감정은 우리의 모든 생각과 행동의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우리 내면에는 감정이라 부르는 강물이 흐르는데 강물을 이루는 모든 물방울은 서로 다른 감정이고 각각     의 감정은 다른 모든 감정에 의존해서 나타난다. 

    감정을 관찰하려면 우리는 단지 강둑에 앉아서 각각의 감정이 일어나서 흐르다가 사라지는 과정에 일체     가 되어 따라가면 된다.

... 불쾌한 감정을 관심과 사랑 그리고 비폭력성을 가지고 직시한다면 우리는 그 감정을 건전하고 자양분이

    있는 에너지로 변화시킬수 있다.


2. 수술 안하기

... 서양의 의학은 몸에 생긴 원하지 않은 것들을 도려내고 싶어한다.
    자신의 어느부분을 버리듯이 행동하는 대신 우리는 변화술을 배워야 한다.

    예를들면 분노를 이해심 같은 보다 유익한 것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

    분노의 감정을 없애기 위하여 수술을 하는 것보다 이것이 더 낫다. 
    사랑과 배려의 마음으로분노의 감정을 관찰하여보라. 이렇게 되면 화를 참으려하지 않아도 변화된다. 

    이것은 화해다. 우울함이나 근심, 두려움도 이런 방식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


3. 감정의 변화

... 감정을 다스리는 첫번째 단계는 감정이 일어나는 대로 각각의 감정을 인정하는 것이다.

    두번째 단계는 감정과 하나가 되는 것이다. 두려움아 나는 네가 싫다 그러지 말고 두려움아 안녕? 

    오늘은 어떠니 하고 대하는 편이 효과적이다.당신은 두려움 보다 강하다.

    세번째 단계는 감정을 평온하게 하는 것이다.

    네번째 단계는 흘러가는 대로 감정을 놓아 버리는 것이다.

    다섯번째 단계는 깊이 주시하는 것이다.

    우리가 감정의 원인과 본질을 깨닫게 되면 곧바로 그들은 스스로 변화하기 시작한다.


4. 분노에 대한 마음집중

... 분노는 불쾌한 감정이다. 

    분노는 후회할 말이나 행동을 한 것이 원인이되어 자제심을 무너뜨리는 강열한 불꽃같은 것이다.

    화를 내는 사람은 이미 저승에 있다. 분노나 미움은 저승이 만든 감정이다.

... 분노가 일어나면 그것은 바로 우리 자신이다. 

    분노를 억압하거나 몰아내는 것은 자신을 억압하고 몰아내는 것이다. 

    우리가 기쁘면 우리는 기쁨이다.

    꽃도 부패하면 고약한 냄새가 난다.

    그러나 이것은 또다시 새로운 꽃을 만드는 거름이다. 

    꽃은 이미 거름속에 존재하고 거름 또한 꽃 속에 존재한다.
    우리는 분노를 평화 사랑, 이해심으로 변화 시킬 수 있다.


5. 베개치기

... 분노를 나타내는 것이 분노의 감정을 다스리는 방법은 아니다.

    그대로 분노를 표현해 버린다면 많은 해로움이 있다.

    화가 난다고 베개를 두들겨 패는 것은 분노의 감정을 해결할 수 없다.

    약간의 안정을 줄 수는 있지만 오래가지 못한다. 

    정말로 변하기 위해서는 그 원인을 깊이 관찰하여 분노의 근원을 해결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