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년이후
제19장 내가 없더라도 세상은 잘 돌아간다. 제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자신감을 갖는 것은 좋은 것이다. 그러나 어느 특정인이 없어 세상이 타격받는 그런 일은 없다. 지금까지 잘 살아왔다면 운이 좋았던지 혹은 다른 사람들이 도와 주었기 때문이다. 시야가 넓어지고 이 세상의 모든 일에 여유를 가지고 웃으며 대처할 수 있게된다. 그들은 사람이 가져야할 기본적인 예의를 무시한다. 부모를 보살펴 드리는 일, 연약한 사람을 도와 주는 일, 가난하고 힘든 사람들에게 연민을 갖는 일 - 이런 덕목은 역시 중년이 가지는 중후함이다. 그 땅을 자손 대대로 갖겟다는 생각은 넌센스다. 중년이 되면 그 씌어지지 않은 부분이 잘 보이게 된다. 월급은 계속 올라가는 것이 아니며, 사람은 평생 건강하게 살 수 없는 것이며, 지금 하는 일로 계속 밥벌이를 할 수 잇다는 보장도 없는 것이며, 자녀는 내 맘대로 계속 나가 주는 것이 아니며.... 중년은 편안하고 걱정이 없을 때 비상시를 항상 대비하는 자세로 살아야한다. 위기를 생각하지 않는 사람은 어런이 되어도 어린아아와 같다. 아내가 먼저 세상을 떠날지도 모르는데 부억일이라곤 하나도 못하는 남자는 미성숙한 중년의 전형 이다. 일반적으로는 변화가 없는 것을 선호하지만 이런 변화가 없다면 정말 인간이란 얄팍하고 시시한 존재에 불과할 것이다. 그러나 중년 이후는 어떠한 인생도 좋지 안은 면도 있고 나름대로 좋은 면도 있다는 것을 알게된다 돈이 없으면 정신적인 여유가 없어져 하찬은 일에도 다툰다. 그러나 부모자식의 관계 형제의 관계가 비틀어지는 것은 거의 돈 때문이다. 우리 인생이 갖을 수 있는 예측이란 그정도라는 것을 중년이 되어야 알게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