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쇼의 반야심경

제4장 이해를 그대의 유일한 법으로 삼아라.

첫번째 질문 - 죽음을 극복하는 방법.

** 사회의 역사는 광기와 폭력, 전쟁과 파괴로 가득하다. 

    인간이 미치거나 자살하려는 충동을 갖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그대가 민감하고 지성적일 수록 더 그렇다.

** 그러나 가난한 사람들, 더 이상 빼앗길 것도 없고 지킬 것도 없고 추구할 희망도 없는 사람들은 결코 자살을 시도하지 않는다. 인도는 미국보다 자살율이 현저히 낮다.

** 에고는 허구적인 관념에 불과하다. 

    이것은 밤중에 새끼줄을 보고 뱀인줄 알고 놀라는 경우와 꼭 같다.

** 오해는 이해만큼 실재적이다.

** 지복은 그대와 진리 사이의 일치이다.

두번째 질문 - 강하고 대범함에 대하여

** 세상에서 반드시 해야하는 일 같은 것은 없다. 만일 그런 일이 있다면 버리라. 

** 허약함이란 고유한 아름다움이 있다.

** 부자가 되려는 욕망을 버리면 어느날 가난함이 사라진다.


세번째 질문 - 사람들이 스승을 찾는 이유.

** 우리는 들판에 서잇는 거대한 나무와 같다.


네번째 질문 - 두려움을 다루는 법.

** 먼저 모든 비난과 판단을 버려라. 두려움은 현실이다. 

    그 현실을 직시하고 이해해야한다. 이해를 통해서 변형이 일어난다.
    두려움은 항상 어떤 욕망의 주변에 형성된다.
    만일 그대가 천국에 가기를 버린다면 무엇이 두려울 것인가. 

    순간 속에 살아가기 시작하면 두려움은 사라진다. 두려움은 욕망을 통해온다. 

** 에고가 죽음에 대한 공포를 가져온다. 에고가 없으면 죽음도 없다. 

    전적인 침묵이다.

    그대는 불사의 존재이며 영원한 존재다. 나라는 개념에 오연되지 않은 드넓은 순수의 하늘이다. 

    경계선도 없고 무한하다. 이것을 알면 두려움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