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쇼의 반야심경 2 - 귀의는 이해의 차원이다.

제2장. 1장에 대한 질문

첫질문 진리란 무엇인가?

** 본디오 빌라도가 예수께 진리가 무엇인가 물었을 때 예수는 침묵을 지켰다. 

     더 이상한 것은 빌라도는 답을 기다리지 않고 밖으로 나갔다.

** 그대 자신이 진리다. 진리는 가설이나 도그마가 아니다. 

    진리는 흰두나 기독교나 유대교가 아니다. 진리는 존재하는 것 자체다.

** 일상에서 우리가 접할 수 있는 진리는 사랑이다.

** 마음은 아무것도 모른다. 마음이 제공하는 장난에 농락당하지 말라.
    마음을 경계하라. 마음은 아무것도 모르면서 모든 것을 아는체 한다. 

    마음은 사기꾼이다. 마음은 악마다.

** 그대가 곧 진리다.

두번째 질문. 귀의란 무엇인가?

** 나무는 마음을 갖고 잇지 않다. 

    그러나 자라고 꽃을 피우는데 아무런 장애도 없다. 

    마음은 성장에 아무런 도움이 안된다.

** 에고는 현재를 허락하지 않는다. 

    에고는 과거안에서는 기억으로 살고 미래안에서는 욕망으로 산다.

** 과거는 허구나. 미래는 더 큰 허구다.
    지금 이 순간에 존재하라. 그대는 언제나 지금 여기에 있다. 

    여기가 유일한 시간이며 공간이다. 지금이 유일한 실존이다. 지금 안에 귀의가 잇다.

** 붓다의 말이다. 춤추는 자는 없고 춤만 남을 때가 진리다. 

    강은 없고 흐름만 있다. 

    사랑하는 자는 없고 사랑만 있다. 

    삶은 하나의 과정이며 흐름이다.

** 깨달음이란 달성해야하는 목표가 아니다.

세번째질문, 설명될수 없는 가르침(불가기설)은 무엇인가.

** 물질은 환상이다. 

    물질은 겉으로 나타나는 현상일 뿐 실체가 아니다. 

    모든 것은 흐름이며 에너지다. 에너지는 무다.

** 그대는 죽음이라는 재료로 만들어졌다.
    죽음은 전체적이고 우주적인 오르가즘이다.


마지막질문. 구도자가 됨이 두렵다.

** 그대의 남편만 그대를 구속하는가 그대는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