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야심경

오쇼의 반야심경

제10장 구도의 길을 걷는자.

제9장에 대한 질문

첫번째 질문 - 산야신의 특성은 무엇입니까?

** 산야신은 더이상 과거에 의존하지 않는것을 의미한다.
인격은 과거를 의미한다. 과거의 살아왔던 방식이 인격이다.

습관화된 삶의 방식, 믿음, 경험등이 그대의 인격이다.

** 인격을 가진 사람은 예측가능하다.

그러나 산야신은 예측할 수 없다. 그는 순간 속에 있다. 산야신은 자유다.

** 죽은 사람은 정의할 수 있다.

그러나 살아 있는 사람은? 기본적으로 삶이란 시시각각 새로운 것으로 연결된다.

** 자신의 행복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다른 사람의 행복에도 관심이 있다.

행복은 오로지 행복한 환경에서 일어난다.

** 산야스는 사념을 지향하지 않는다. 산야스는 마음에 뿌리를 두고 있지 않다.

산야스는 통찰이고 명상이지 마음이 아니다.

생각이 아니라 즐거움에 뿌리를 두고 있다.

사유가 아니라 기쁨에 근거하고 있다.

** 존재의 즐거움을 정의할 수 있겠는가? 그것은 정의될 수 없다.

** 마음이 실패한 지점에서 명상은 성공할 수 있다.

** 이제 산야스를 통하여 더 나은 세상이 창조될 것이다.

이 지구에 진정한 문명은 아직 발생되지도 않았다.

** 산야신은 특징 :

   1. 경험에 대한 개방성

.. 경험이 아름다운 것은 그것이 항상 미지의 상태이기 때문이다.
.. 이 정원은 너무나 완벽하기 때문에 생명이 없다. 하늘의 일은 결코 종결되는 법이 없다.
.. 경험은 항상 열려 잇다.
.. 무심의 순간에 진리가 빛처럼 그대 안에 스며든다.
.. 어떤 사람이 붓다의 얼굴에 침을 밷았다. 때로는 성자도 모욕을 받는다.
   붓다는 태연이 얼굴을 딱은 후 말했다. 더 말할 것이 있는가? 마음없이 보는 것-이것이 붓다    의 시각이다. 하루가 지났다.
   보라, 하루동안에 갠지스의 강은 얼마나 많은 물이 아래로 흘러 갔겠느냐? 그대 안에도 그만큼    의 삶이 지나갔고 내 안에도 그만큼의 삶이 지나갔다. 저 갠지스 강은 어제와 똑같은 강이 아니    다. 나는 어제와 똑 같은 사람이 아니다. 그대는 이미 내게 침을 밷은 사람이 아니다.

   2. 실존적인 삶.

.. 그는 기성복 처럼 만들어진 삶을 살지 않는다.

그는 매 순간 존재게에 반응한다. 그는 지금 여기에 존재한다.

즉흥성, 단순함, 자연스러움이 그 특징이다.

3. 유기체에 대한 신뢰.

.. 그대의 육체는 고유한 지혜를 가지고 있다.

그 세포속에는 수많은 세월동안 축적된 지혜로 가득차다.
.. 경전에는 그대가 따를 법이 없다. 경전을 쓴 사람은 그대를 염두에 두고 쓴 것이 아니다.

그는 그대의 존재를 상상도 하지 않았다.

병이 난 사람이 죽은 의사의 집에 들어가 우무 처방전이나 들고나와 약을 사먹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 처방전은 다른 사람을 위한 것이다.
.. 육체는 그대의 사원이다.
.. 나무 별 달 해를 신뢰하듯이 그대 육체를 신뢰하라. 그대 자신의 가슴을 믿어라.

4. 자유에 대한 감각:

.. 그는 자유롭고 자유 그 자체다.
.. 간디는 편생 사원에 들어갈 수 없는 불가촉천민을 위해 투쟁했다.
    이에 대하여 묻는 사람들에게 크리슈나무르티는 무어라 했는가?
    그러나 신은 사원에 있지 않다.
    수천년 동안 브라민들은 사원에서 신을 숭배했다. 그러나 그들이 얻은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러니 왜 사원에 들어가는 문제에 그렇게 신경을 쓰는가?

    5. 창조성

    6. 유머감각,웃음 쾌홀함, 심각하지 않은 진지함.

    7. 명상성
.. 클럽에 가거나 항상 친구들에 둘러싸여 있을 필요가 없다. 영화를 볼 필요도 없다.

눈을 감고 방에 앉아서도 지복속으로 빠져들 수 잇다.

8. 사랑과 친밀함.

.. 명심하라. 그대는 홀로 존재하는 법을 배운 후에야 비로소 타인과 친밀한 관계를 맺을 수 있다.

9. 초월성

.. 그러나 내 말을 곧이 곧대로 받아들이지 말라.

항상 유동적이고 융통성있는 자세를 유지하라.

완고하고 경직된 태도를 취하지 말라. 확정적인 태도를 갖지 말라.

두번째 질문 - 우리는 다른 곳에서 당신을 알아 볼 수 없을까요?

.. 예수가 죽은후 삼일째 되던날 마리아 막달레나는 그를 보기 위해 동굴로갔다.

그녀는 주위를 둘러보다가 동굴밨에서 일하는 농부를 보았다

   "혹시 예수님의 시신을 누가 옮겨갔나요?
   농부가 웃으며 말했다
   "너는 나를 모르겠느냐?"
   예수의 다른 두 제자들도 그를 알아보지 못했다.
   알아보고 알아보지 못하고는 전적으로 받아드리는 사람에게 달렸다.

진짜 마지막 질문 - 저는 65세인데 아직 섹스생각에 젖습니다.

.. 아무것도 잘못된 것은 없다. 그대는 여전히 생생하고 젊다.

문제는 섹스를 억누르는데서 나온다.
.. 그대는 아직 활발하게 살아있다. 아직도 무엇인가 할 수 있다.

섹스는 아름다운 에너지이며 신으로 통하는 교통수단이다. 오랜 기간 섹스는 비난받아왔다.

그러나 섹스 없이 어떻게 인류가 수만의 생을 이어왔겠는가 넌센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