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자
인간이 살아온 지난 날을 돌이켜 보면 신비한 것이 여럿 있지만 그 중에도 2500년전에 
동서양에서 동시에 피어난 인간 존재에 대한 놀라운 통찰은
신비 그 자체이다. 500년이나 600년 전이라 할 지라도 교통 문화 지식
심지어 문자의 정립이나 언어의 소통에까지 미개햇다고 추측하기 쉬운데 2500년전에
중국에서. 인도에서 그리스에서 거의 동시에 인간 자신에대한 이러한 놀라운 
진보가 있었다는 것은 인류자체에게 지복이었음에 틀림 없는데 인류는 지금에 
이르기까지 이러한 통찰력을 제대로 보편적인 지혜로 삼지 못했다.
붓다, 클레이토스, 공자, 노자.
그 분들 중에서도 노자는 삶의 본질을 꿰뚫어 본 위대한 우리의 스승이다.
그의 면모는 노자 81개 문장 5000여자에 정리되어 있으며
흔히 알려졌듯이 이는 은자들의 철학이 아니다. 아니 존재의 본질을 좀더 꿰뚫고
들어가 존재 자체와 하나되어 사는 것이 진리라는 것을 가르친 것임에 틀림 없다.
...진리는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그대의 존재가 진리다...
도는 추구할 대상이 아니다... 그대의 존재가 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