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자
제 21장 공덕의 용에는 오직 도가 쫒는다 도의 물됨이 오직 황홀하다. 孔德之容 惟道是從 道之爲物 惟*恍惟惚 *생각할 유 제 22장 구부러지면 온전하게 되고 굽히면 곧게 되고 움푹하면 차게 되고 헤지면 새롭게 되고 적어지면 얻게되고 많아지면 미혹하게 된다. 曲則全 枉則直 窪*則盈 蔽則新 少則得 多則惑 *웅덩이와 제 23장 말이 적어야 옳다. 큰 바람은 한나절 계속 불기도 어렵다. 希言自然 飄風不終朝 제 24장 체기발하고있으면 오래 서 있을 수 없고 버팀다리를 하고 있으면 걷지 못한다. 스스로 나타내는 사람은 현명하지 않고 스스로 옳다고 하는 사람은 드러나지못하고 스스로 자랑하는 사람은 오래가지 못한다. 企者不立 跨者不行 自見者不明 自是者不彰 自伐者無功 自矜者不長 제 25장 도는 저절로 그러한 것이다. 산다는 것은 왜 이런 것인가? 삶이 바로 그런 것이지, 왜 그런지는 모른다. 그저, 그런 것이다. 道法自然 제 25장 인간은 땅을 본받는다. 땅은 하늘을 본받는다. 하늘은 도를 본받는다. 도는 저절로 있다. 人法地 地法天 天法道 道法自然 제 26장 무거운 것은 가벼운 것의 뿌리요 고요한 것은 움직이는 것의 주인이다. 重爲輕根 靜爲躁君 제 27장 선행은 그 자취가 없고 좋은 말은 그 티가 없다. 바른 수를 헤는데는 주판이 필요없고 잘 닫혀진 문은 열쇠로도 못 연다. 잘 묶여진 끈은 풀 수 없다. 착한이는 착하지 못한 이의 스승이요 착하지 못한 이는 착한이의 스승이다. 善行無轍迹* 善言無瑕**謫*** 善數不用籌策 善閉無關楗而不可開 善結無繩*約而不可解 善人者 不善人之善 不善人者 善人之師 *자취적 **티하 ***귀양갈적 *노승 제 28장 수컷을 알려면 그 암컷을 지킨다 知其雄 守其雌 제 29장 천하는 신기니 이를 붇잡을 수 없다. 天下神器 不可爲也 제 30장 도로 사람을 다스리려는 자는 군사로서 천하를 강하게는 못한다. 以道佐人主者 不以兵强天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