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잃은 상소문
신은 너무 늙은데다 병도 많고 죄도 많아 감히 어명에 달려 나아갈 수가 없습니다. 재상의 직무 가운데 사람을 쓰는 것보다 더 중대한 일은 없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착한 사람과 악한 사람을 따지지 않고, 간사한 사람돠 바른 사람을 가리지 않고서 사람을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