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보감
명심보감 - 제1장 계선편(10개문장) 1. 子曰 爲善者는 天이 報之以福하고 爲不善者는 天이 報之以禍니라 2. 漢昭烈(유비)이 將終에 勅後主曰 勿以善小而不爲하고 勿以惡小而爲之하라 착한 일은 아무리 작아도 이를 행하고 악한일은 아무리 작더라도 이를 하지말라. 4. 太公이 曰 見善如渴하고 聞惡如聾하라 叉曰 善事란須貪하고 惡事란 莫樂하라. 착한 일은 모름지기 탐내고 악을 즐거워하지 말라. 6. 사마온공이 말하기를 돈을 모아서 자손에게 남겨준다고 해도 그 자손이 반드시 이 재산을 지키지 못할 것이요 책을 모아서 자손에게 남겨준다고 하여도 그 자 손들이 반드시 다 읽지 못할 것이니 차라리 남 모르는 동안에 음덕을 쌓아 두어 서 이것으로 자손을 위하는 계책을 세우느니만 같지 못하다. 司馬溫公이 曰 積金以遺子孫이라도 未必子孫이 能盡守요 積書以遺子孫이라도 未必子孫이 能盡讀이니 不如積陰德於冥冥之中하여 以爲子孫計니라 8. 장자가 말하기를 내게 착하게 하는 사람에게도 나는 착하게 대할 것이요 내게 악하게 하는 사람한테도 나는 착하게 대해야 한다. 莊子曰 於我善者라도 我亦善之하고 於我惡者라도 我亦善之니라 9. 선을 행하는 사람은 마치 봄 동산의 풀과같아서 그 자라남이 보이지 않을 지라도 날로 더한다. 行善之人은 如春園之草하여 不見其長이라도 日有所增이오 10. 공자가 말하기를 착한일을 보거든 서둘러 행하고 악한 일을 보거든 끓는 물을 만지듯 피하라. 子曰 見善如不及하고 見不善如探湯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