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란바바 5
그대로 받아들이기

당신은 이 지구 위에서 당신에게 삶을 준 존재를 신뢰해야만 합니다. 
신(神)이 당신에게 일어날 일을 결정하도록 버려두세요. 
왜 방해하려고 합니까? 
존재가 당신의 내면의 목소리로 말할 때에는 그것을 듣고 따르세요. 
당신에게 가장 좋은 것을 존재가 알고 있다고 믿으세요. 
존재가 당신의 운명을 결정하도록 버려두세요. 
당신이 결정해서는 안됩니다. 
신뢰로써 존재에게 내맡기라는 나의 제안은 이러한 '버려둠'을 가리킵니다. 

외부 세계의 존재에 대한 내맡김은 세속적 성취라는 외적 여행을 줄여줍니다.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는 내면을 향하여 걸어 들어가는 것입니다.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는 내면의 여행을 줄여줍니다. 
당신은 내적 성장과 내적 성취에 대한 모든 요구를 포기합니다. 
내면의 추구와 내면의 여행과 영적 성장 등을 제거하면, 사랑이 남습니다. 
당신은 자신을 사랑하기 시작합니다. 
미움은 자신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다른 누군가가 되려고 하는 욕망에서 생겨납니다. 
받아들이지 못함과 미움은 함께 하는 것입니다.
외면적으로 뿐만 아니라 내면적으로도 당신은 자신을 향상시키기를 원합니다. 
당신은 증오, 분노, 질투 등과 같은 모든 마음의 병들을 제거하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당신은 
치료 집단(therapy groups) 등과 같은 모든 그러한 종류의 무의미한 행위에 매달립니다. 
당신은 마음을 씻어내는 일에 매달립니다. 
모든 이러한 행위들은 내면적 추구의 일부분입니다. 

나는 말합니다. "왜 시간을 낭비하고 있습니까? 
그냥 있는 그대로의 당신 자신을 받아들이십시오. 
당신의 내면적 외면적 추구를 완전히 버리십시오." 
받아들임은 사랑을 가져옵니다. 
그렇게 되면 누구도 믿지 못할 기적이 일어납니다. 
내맡김과 받아들임은 당신을 구경꾼(witness)이 되게 하고, 
구경꾼이 되면 어떤 행위나 노력이나 수행이나 방법도 불필요합니다. 

자신을 받아들임으로써 당신은 마음의 뿌리를 끊는 것입니다. 
마음은 당신이 무엇이 되려고 할 동안만 살아 있습니다. 
되어감이 없을 때에는 목표도 없습니다. 
목표가 없는데 마음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이제 마음은 아름다운 도구일 뿐입니다. 
늘 무엇이 되고자 투쟁하던 그 마음을 당신이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순간, 
무엇이 되고자 하는 싸움은 끝이 납니다. 
이제 당신은 마음을 붙잡고 싸우지 않습니다. 
당신은 마음을 이기려고 애쓰지 않습니다. 
당신은 마음을 깨끗이 하려고 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