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퇴계년보
퇴계선생 연대별 일생
1501년11월25일
연산군 7년(출생)
예안현 온계리 (현재 안동군 도산면 온혜리)에서 진사 이식의 7남 1녀 중 막내로 태어남.
11월25일 辰시아메리고 베스푸치 제3차 탐험항해.
1502
연산군 8년
생후 일곱달만에 부친 별세.
1504
연산군 10년
동국여지승람 수정
1506(6세)
중종 원년
이웃 노인에게서 천자문을 비롯하여 동몽선습,명심보감,소학 등을 배움
사간원을 폐함(4월), 대제학 폐지(8월), 연산군 폐위, 중종반정(9월)
1512(12세)
중종 7년
숙부인 송재공에게서 논어를 배움.
일본사신과 약조를 맺어 관세를 줄여줌(9월)
1515(15세)
중종 10년
게를 보고 부석 천사자유가(負石穿沙自由家) 등의 시를 지음
1516(16세)
중종 11년
봉정사에서 독서함
주자도감 설치(1월)
1517(17세)
중종 12년
8월에 경상관찰사 김안국이 안동부를 방문때 형과 함께 인사드림
숙부 별세
소학을 한글로 번역 간행
1518(18세)
중종 13년
露草夭夭繞水涯 라는 시를 지음
1519(19세)
중종 14년
獨愛林萬卷書 등의 대시인을 방불케하는 철학적인 시를 지음
조광조 유배,사약을 받음
을묘사화
1520(20세)
중종 15년
주역을 탐독, 침식을 잊어버리다시피 함. 이 때 병을 얻어 평생 동안 고생함.
비변사 다시 설치(5월)
1521(21세)
중종 16년
김해 허씨와 결혼
1523(23세)
중종 18년
6월에 장자 준 출생.
상경하여 태학 (성균관)에 유학.
소학언해 편찬(10월)
1527(27세)
중종 22년
경상도 향시 진시.생원 합격,
허씨 부인 사망
최세진 훈몽자회를 지어올림(4월)
1528(28세)
중종 23년
진사회시에 2등 합격
1530(30세)
중종 25년
안동 권씨와 재혼
1532(32세)
중종 27년
문과 초시 2등 합격
1534(34세)
중종 29년
문과에 급제
승문원권지부정자와 예문관 검열이 되고, 춘추관 기사관, 경연시독관 등의 요직을 겸임함.
34세에 벼슬을 시작하여 43세 까지 순탄한 관료 생활을 함.
1535
중종 30년
호송관이 되어 왜노를 동래까지 호송함
1536
중종 31년
선무랑과 성균관 전적을 거쳐 9월 호조좌랑에 임명됨
1537
중종 32년
모친 박씨 상을 당하여 관직에서 물러남
1543(43세)
중종 38년
신병을 이유로 관직을 사임함 그후 종친부 전섬, 조봉대부, 세자시강원 필선, 조산대부, 사간원 사간, 성균관 사성 등에 차례로 제수되었으나 부임하지 않고 귀향함, 11월 다시 예빈사 부정으로 제수 되었으나 부임하지 않음
풍기군수 주세붕이 백운동 서원을 세움
1544(44세)
중종 39년
10월 상경한 후 중종이 승하하자 부고와 시장을 집필하여 명나라 예부관원을 크게 감탄케 함
1546(46세)
명종 원년
7월에 권씨부인 사망
1547(47세)
명종 2년
7월 안동부사로 제수되었으나 사임, 다시 홍문관 응교로 제수되어 마지 못해 상경하여 사퇴하려 하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함
1548(48세)
명종 3년
외직을 자청하여 단양군수로 취임(9개월).
많은 치적을 남기고 10월 풍기군수로 전임(1년 2개월).
단양팔경은 퇴계가 군수로 재임시인 이 때에 선정한 것임
1549(49세)
명종 4년
관내 백운동에 있는 서원의 기틀을 세우고자 상감께 상소하여 편액과 서적을 청했던 바 모두 윤허되어 소수서원이라 개칭하여 사액서원의 효시가 됨. 9월에 신병으로 사퇴하고 귀향함. 신병을 이유로 감사에게 세 차례나 사직원을 제출한 다음, 회답도 기다리지 않고 퇴계로 돌아와서 임소를 이탈했다는 죄목으로 직첩을 박탈당함.
1550(50세)
명종 5년
예안 하명동에 한서암을 짓고 학문에 전념하여 제자를 가르침.
각지에서 많은 제자들이 모여듬
백운동서원에 소수서원의 편액 하사됨(2월), 명에서 양명학 들어옴
1553(53세)
명종 8년
4월에 성균관 대사성에 제수되었으나 사퇴하고 정지운의 천명도를 개정하는 등 학문에 전념함
경복궁이 불탐(9월), 이언적 사망
1554(54세)
명종 9년
경복궁에 새로 지은 여러 전각의 편액을 씀. 중수경복궁기를 지어 올림
1555(55세)
명종 10년
수많은 관직을 제수받을 때마다 신병으로 사퇴하였으나 윤허가 내리지 않아 마침내 상경하여 사은하고 향리로 내려옴.
을묘왜변(5월)
1556(56세)
명종 11년
도산에서 주자서절요를 편찬 완성함.
12월 향약을 抄함
1557(57세)
명종 12년
도산서당을 지을 터를 마련하고 계몽전의를 저술함
1559(59세)
명종 14년
휴가를 얻어 귀향한 후 관직을 사임하는 소장을 올리고 송계원명리학통록을 저술함
임꺽정의 난(3월)
1560(60세)
명종 15년
고봉 기대승에게 답하는 편지형식으로 철학적 대명제인 4단7정론을 저술함.
이해에 도산서당이 완공됨
1561(61세)
명종 16년
3월에 절우사를 짓고 제자들을 가르치고 산수간을 주유하면서 도산기 같은 명문을 남김
1564(64세)
명종 19년
2월에 무이구곡도의 발을 씀,
4월에 제자들과 청량산에서 노닐음.
정암 조선생의 행장을 지음
1566(66세)
명종 21년
1566 공조판서와 홍문관 대제학, 예문관 대제학 지성성균관 등 여러 관직을 제수하며 왕으로부터 특별 소명이 내려져 부득이 상경하다가 중도에 병을 얻어 다시 사퇴하고 귀향하니, 왕은 실망과 한탄을 하며, 유신들과 화공들을 도산으로 내려보내 도산기 같은 도산 풍경을 그림으로 그려오게 하여 병풍을 만들어 애용함. 심경후론을 지음. 10월에 회재선생행장을 지음
1567(67세)
명종 22년
임금의 교지를 받고 상경한 후 명종이 승하하자 대행왕의 행장을 지음.
역동서원을 새로 건축함.
1568(68세)
선조 원년
선조 원년 의정부 우찬성과 판중추부사에 제수되자 6월 소명을 어기지 못해 상경하여 양관 대제학을 겸임함.
재임 중 무진육조소를 지어 왕에게 올림.
12월 성학십도라는 제왕학을 열장의 그림으로 그려 올리자 왕은 병풍을 만들어 대내에서 애용함
1570(70세)
선조 3년
(12월8일 사망)
제자들에게 심경과 역학계몽을 강의하고 7월 역동서원에 가서 심경을 강의하고 8월 역동서원이 낙성되어 참석함.
기명언에게 심성정도를 논하고 11월 격물치지설을 개정하다가 신병이 심상치 않음을 예지하고 12월 봉화현감으로 재직중인 장자를 사직귀가케하여 장사준비를 갖추게 하여 퇴도만은진성이공지묘라는 명문과 자명까지 몸소 써놓고 이달 8일 한서암에서 앉아 있는대로 고요히 세상을 떠남. 임종직전 시생에게 매화분에 물을 주라는 분부를 함
1571
선조 4년
3월에 예안 건지산 남쪽에 장사지냄
1573
선조 6년
봄에 사림의 공론으로 봄에 서원을 도산 남쪽에 세우기로하여 여름에 서원이 세워지고 현판이 하사됨.
1574
선조 7년
2월에 위패를 도산서원에 봉안하고 석채례를 올림.
여강서원에서도 위패를 받들어 모시고 제사를 지냄.
12월 문순이라는 시호가 내려짐
1592
선조 25년
임진왜란
1596
선조 29년
묘소에 지석(죽은 사람의 이름, 나고 죽은 날, 행적 등을 적어서 무덤 앞에 묻는 돌)을 묻음
1600
선조 33년
5월 문집이 이루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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