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암 이병헌


儒敎改革의 先覺者 진암 이병헌(眞庵  李炳憲) 先生

단성 배양(丹城 培養)은 한말 망국의 길로 이어지는 격변기 
중국을 다섯 번이나 왕래하면서 공자교(孔子敎)를 주창한 
진암 이병헌(眞庵 李炳憲)의 본원지(本源地)다.
유교(儒敎)가 서양의 기독교식 근대화 과정과 충돌하면서 
전통 윤리가 붕괴되어 갈 때 오직 공자교(孔子敎) 운동만이
민족 일체성의 종교라 믿고 배양마을에 배산서당(培山書堂)
을 지어 교단 운동을 전개한 근대의 개혁주의자(改革主義者)
다.
근 80여년전 수만리 중국을 여러번 왕래하면서 유교복원론
(儒敎復元論)을 제창하였고 공자의 유학적 체제를 교회식 
종교적 조직으로 개혁하려고 시도하였다. 단성 배양에 공자 
문묘를 세우고 1920년 중국 곡부(曲阜)에 가서 공자의 진상
(眞像)을 묘사(描寫)하여 모시고 귀국해서는 포교의 중심으
로 삼으려 했다.

공자를 신앙의 대상으로 삼고 유교를 정신적 경전으로 받아
들여 포교의 길에 나선 것이다.
교리의 정립과 교단조직의 성공 여부를 떠나서 일제 식민지
하에서 공자교의 개혁이념을 천명 하고 실천적 구도의 오솔
길을 이국만리 곡부(曲阜)의 연성공부(衍聖孔府)를 드나들면
서 교리 정립과 조직에 힘쓴 우리 고을 출신의 大先覺者이시
다. 

배산서당은 퇴계와 남명과 이원 모두 1501년에 태어난 성현
을 배향한 곳이다.
이원은 퇴계와 남명모두와 교분을 가졌던 대단히 박식하였던
대 유학자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