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22, 23장 - 그대는 항상 불타는 장작더미위에 있다. - 오쇼 라즈니시 붓다께서 말씀하셨다. 사람들은 이기적인 욕망에 따라 명성과 명예를 구하지만 그것들을 얻었을 때는 몸은 이미 늙어있다. 만약 세상의 명성만을 쫒고 도를 배우지 않는다면 그대의 수고는 헛것이되고 기운만 낭비할뿐이다. 그것은 마치 향을 사르는 것과 같아서 아무리 향 냄새가 좋다고 칭찬받아도 향이 다 타고나면 그 뒤에 향나무를 태우는 불만 남는 것과 같다. 佛言 人隨情欲 求於聲名 聲名顯著 身己故矣 貧世常名 而不學道 枉功勞形 譬如消*香 雖人聞香 香之燼**矣 危身之火 而在其後 끌소,깜부기불신 붓다께서 말씀하셨다. 사람들이 맹목적으로 재물과 이성에 집착하는 것은 자신의 목숨을 포기하는 것이다. 그들은 칼날에 묻어있는 몇방울의 꿀을 먹으려고 하는 아이와 같다. 그것은 한번 먹을 것도 못 되지만 아이는 혀가 상하는 위험 속으로 치달려 간다. 佛言 財色於人 人之不捨 譬如刀刃 有蜜不足一(이수변+食)之美 小兒지(혀설+氏)之 則有割舌之患 붓다께서 말씀하셨다. 사람들이 가족과 재물에 얽매이는 것은 감옥에 있는 것보다 더 난감하니 죄수는 풀료날 때가 있지만 가장은 가족의 끈에서 벗어날 생각을 품지 않는다. 사람이 애욕에 눈을 뜰때는 아무것도 그의 타락을 막을 수 없어서 호랑이의 입에라도 뛰어들 것이다. 애욕의 진흙속에 빠지는 이들을 범부라 하고 이 모든 것을 극복한 이들을 아라한이라한다. 佛言 人繁於妻子舍宅 甚於牢*獄 牢獄有散釋之期 妻子無遠離之念 情愛於索 豈憚驅驅 雖有虎口之患 心存甘伏 沒泥自溺 故曰凡夫 遂事此門 出塵羅漢 *우리뢰 붓다에겐 최종해석이 없다. 그는 신비를 풀었다고 말하지 않는다. 그는 이것이 진리라 가르치지도 않는다. 성취될 수 없는 것이 욕망의 본성이라고 붓다는 말한다. 그대가 하는 것은 무엇이든 무엇을 하는가와 관계없이 성취되지 못한다. 욕망은 항상 그대를 앞질러간다. 바로 그것이 욕망의 본성이다. 욕망은 그 본질상 성취될 수 없다. 다만 욕망이란 성취될 수 없는 것이라는 것을 이해하는 순간 욕망이 사라진다. 그것이 평화, 무욕, 침묵, 고요함이다. 사람들은 일생동안 저축하고 또 저축한다. 무엇을 위해? 삶은 미끄러져 가고 매 순간 소중한 순간들은 사라져 가 버려 다시 되찾을 수 없는데... 명성이란 어리석은 것이다. 그대가 그대 자신을 안다면 누가 그대를 알아주든 말든 무슨 상관인가. |